송파동성당 게시판

레지오 피정을 다녀와서

인쇄

송미숙 [rmhrmk] 쪽지 캡슐

2003-10-27 ㅣ No.2217

 

 

 주제 : 상처의 치유와 용서

 

                (  작은 형제회 기경호 프란치스코 신부님 )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나를 다스리는것 중요하다

상처- 분노가 살아지지않고 기억속에남아 살아지지않는것(삶에 영향을 미친다)

      내 안에 불편함 가져다준다

특성- 개인적 (주관적이고 개인적이다)

      객관적으로 정당해도 자신은 부당하다고 느껴지는것 (아픔이 깊다)

      받아드리려 않고 회피(거부)하려고한다그러면 쌓여 병이온다

     예수님께서 게쎄마니동산에서" 아버지 나의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무엇이든지 다 하실수 있으시니 이 잔을 나에게서 거두어 주소서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라고 말씀하셨듯이 내 마음의 중심 어디에 있나 보여주고있다

 

왜 상처를 받나?

근본적이유-  몸을 지니고 살고있기에,(의식 살아있고 사람이기에) 안 받는것은 지구를  

             떠나는것이다

 

상처는 우리 부분의 일부분이며 당연한것이다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의식안에서

 

(1) 지나친 기대 (실제 관계안에서 기준 낮출줄 아는것. 신앙으로 사는 삶)

(2) 근거 없는 짐작과 추측 (자기만의 시각과 틀로 바라보는)

(3) 일방적으로 사랑 받고 싶어하는 욕구 (사랑 주려않고)

(4) 자기 존중감 결여 되어서 (자기 존중할줄 모른다. 자신 올바로 사랑하라)

(5) 자기 주최성 상실 (파도타기선수. 남비뚜껑 같은자. 자기 중심이 없는자들)

    이런자는 말씀중심으로 잡혀 있어야 흔들리지 않는다

    레지오는 성모님 모범따라 하느님 중심으로 세워 따라가는일 중요하다

(6) 내면의 연약함

(7) 외곡된 신념

(8) 그릇된 죄책감 (자기학대)

(9) 감정 억제할때 (화병 생긴다. 이말은 우리나라에만 있다한다) 표현 잘하라

(10)잘못된 언어 사용 (혀를 잘 다스릴수 있는 사람)야고보서3장 참조

 

상처는 어떻게 받아 드려야하나?

상처 해결이아닌 죽기까지 상처를 받은 예수와 함께 상처 껴안고 죽을때까지 어떻게 살아 가느냐?

 

(1)상처를 인정하라 (자신 바라보고 마음에 어떤 느낌있나 움직임봐라. 볼줄 알아야한다

             자기 자신과 대화하고 무시하지말고 기다려줄줄 알라.

            상처 인정하는것 쉽지않다)

 

상처 인정하고 싶지 않을때- 상처준이가 비난하는 경향있기에 인정하기 어려울때있다

       상처주고 만족해하고있을때, 상처가 고통스러우면 회피하고 덮어두고 싶을때,

      용기를 가지고 인정하라. 고통 표현 할수있도록 기다려라

 

(2) 상처 앞에서 절대 회피하지 말라 (직면하라)

        내가 처신을 잘못해서 주기도 한다

       순간 잊기위해 도박,음주,성,마약등에 의지하려한다

       영혼 구원도 내가 해야한다

       현재것 놔두고 미래로 도망가 버리는자도 있다 이런자는 상처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만다

 

(3) 상처 자채 잘 이해하라

      상처받고 불편느끼는지 원인 잘보라. 그리고 이해하라. 스스로 체크하라.

      어떤 유연의 관계로부터 상처 받고 있는지 생각해보라.

      상대와의 본질적인 문제 알아내라. 상처의 치유 한번에 이루어 지지않는다.?/p>

      외상과 다르다.  긴 시간이 필요하다

 

(4) 상처 받아 드리려면 상대방의 그 원인 이해하려고하라

      왜 저사람이 저렇게 했나?

      알고보면 마음과 의도가 있다

      행동의 이유 알아내도록하라

 

(5) 상처에서 빨리 치유하려면 자신 진정으로 존중하고 사랑하라

       치유도 내 안의 힘, 나 인정하고 소중히 여기고 사랑할줄 아는자 되자

 

(6) 자학 (자기 스스로 학대, 앙갚음, 자신 학대하지 마라)

 

(7) 앙갚음 포기하는것 (보복심 상처는 또 다른 상처를 낳는다)

 

(8) 완벽주의 환상에서 벗어나라

 

(9) 외곡된 신념에서 벗어나라 (하나로 전체를 보는 잘못된것)

      신앙에서 흑,백논,동양적 사고방식은아니다

      외곡된 신념에서 벗어날때

      머리로 이해하지못하는 것 노력해도 이해할수 없다 이럴때 예수님앞에나가

      봉헌하라

 

 

2  용서

 

   관계안에서 미움과 분노있으면 용서 안하게된다

   잘 죽는것처럼 어려운것 없다. 바보가 되는 길이고 사랑할줄 아는길이다

 

용서를 잘 하면서 살아갈길 없나?

 

(1) 왜 용서해야하는지 분명히 알라 (용서는 모험이고 도전이다)

 

용서가 안되는것은?

(ㄱ) 상처, 나에게 피해준 사람 기억이 되기에

(ㄴ) 내 이미지와 자존심때문에 (잘못 시인않기에, 상대방 인정해 줄수 있어야한다)

(ㄷ) 자존심 내려 놓을줄 알아야한다 그래야 하느님 내 안에 오신다

(ㄹ) 댓가 받으려 하기에 용서가 않된다

(ㅁ) 상대방 잘못 인식시키기위해서 용서 할때가 있다(가르칠려고 한다)

     상대방은 용서하려고하는데 받아드리지 않고 태연한척 할때,

     용서하는이가 누군지 모를때,

 

왜 용서해야하나?

하느님께서 나를 용서해주고 계시기때문에 (요8,11 간음한 여자에게 "나도 네 죄를 묻지 않겠다 어서 돌아가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 짓지 말라")

나는 용서 받으면서 용서 안하면 하느님자녀 포기하는것이다

 

(2) 자기자신을 위해 용서하라(앤돌핀보다 5천배 더강한 다이돌핀이 생긴다

       다이돌핀보다 5만배 강한 성령에 취하면 화장을 안해도 아름답다)

 

(3)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기운이 전염된다 집에서 싸우고 나가면 좋지않은 기운이

       상대방에게 전염되듯)

 

(4) 우리 모두가 나약하고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하느님의 용서가 필요하다

 

 

어떻게 용서 할 것인가?

 

(ㄱ) 도움되는 원리

     용서한 사람에게 반드시 용서했다고 말 할 필요없다

     마음으로부터 미움의 감정 없으면 (인정하면) 된것

     말로해서 필요할때도 있을것이다

(ㄴ) 용서하는것만큼 받는것도 어렵다

     나에게 상처준이 나에게 반드시 용서 필요한사람 인정하고

     작은 상처라도 용서 필요하다

     내가 단순히 성의 가지고 있다해서 용서된것 아니다

     적극적으로 부딪쳐라

     용서는 서서히 이루어진다

     용서는 한번씩 하게된다 한꺼번에 다 풀리는것이 아니다

     상처 안고 사는 법도 알아야한다

 

 

(a)용서하는것 있는 그대로 명확하게 보고 표현하도록 하라 느낌 정직하라

 

ㅇ 공격적 반응 (분노,행동으로)

ㅇ 수동적 자세로 피해버리는것 둘다 안된다

   적절하게 상처받은길 찾아라 대화로 표현하라

 

(b) 자신 용서 하라 안하면 우울증, 통찰력상실, 감정에 치우치게되고 폐쇠적이

    되며 죄 의식 가운데 오래 머물게 된다

 

(c) 결심, 결단을 하라

 

(d)가능한 역사서 다시 쓰지말라 (과거것 현재에 들춰내 쓰지말라 현재 앞으로의것

    가지고 선입견, 편견을 없애라)

 

(e)상대방의 관점을 생각해 보라

   상대방 틀이 무엇인지 인정하고 받아 드릴때 이루어진다

 

(f) 상대방이 저지른 잘못,죄, 피상적으로 넘기지말고 적극적인 자세로 이야기하라

 

(g)감정상, 느낌상, 용서 했다고 해서 자만하지 말라, 그래선 용서가 되지 않는다

 

(h)상처자국 오랫동안 남는다. 뿌리로 남아 있기에 길게두고 하라.

   거듭거듭 시도해도 상대방 받아 드리지 않을때 나는 하느님 앞에서 행동 한 것이다

   받아 드리지 않는것은 상대방의 몫이다

   인간의지, 노력, 한계가 있다

   안될때 마지막 해야 하는것 "기도"다

 

 

어제는 날씨도 좋고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산에도 가고 싶었는데..

 바르티메오의 눈을 뜨게 해주신 아버지께서 저도 마음의 눈을 뜨게 해 주셔서

 그 유혹을 이길수 있었습니다.

 졸지 않고 들을수 있게 해주시고 이젠 무엇인가 표현 못할 정도의 그 무엇이 나를 용서    할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풀어 나갈길을 알려주십니다.

 

자모회든, 무슨 피정이 있으면 참석 못한분들을 위해 부족하지만 서로 나누었으면 해서 이글 올립니다.

 

 

 

 

 

       

 



2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