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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님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에게 오신다.
나의 님이 되어 오신다.
아무 조건도 없이
아무 미련도 없이
하느님의 어린 양이 되어 저기 오신다.
미련한 처녀들아, 불을 밝혀라.
눈 먼 아이들아, 눈을 뜨거라.
귀 먼 사람들아, 귀를 열어라.
너희를 위해
우리를 위해
님이 오신다.
하느님의 어린 양이 되어 오신다.
오시는 님은
세상을 위해
인간을 위해
죄를 없애시는 분.
어리석은 이들아, 마음을 열고 늘 깨어있어라.
그리고 귀를 기울여라.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에 귀 기울여
삶의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라.
춤을 추어라. 진실의 춤을.....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 저기 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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