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게시판

다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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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제 [iwishfree] 쪽지 캡슐

2004-03-04 ㅣ No.659

 

음..제가 감정적으로 쓰느라 제대로 제 생각을 잘 말하지 못한 것 같네요.

(전형적인 B형 에밀..쿠쿠...)

 

먼저 청년주보건...

 

저는 청년주보가 한달에 한번, 셋째주에 나온다고 알고 있었어요.(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렇게 들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지난 주에는 청년주보가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청년주보는 매주 나오고 있었고,또 우리 본당 청년들이 잘 보지 않는다네요..

매주 확실하게 챙기던가 구독중단을 하던가 해야한다는 얘기였습니다..

요즘 본당에서도 여러가지로 예산을 깎는 중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악보건...

 

복사단이 챙기자고 했던 건..솔직히 기억이 안 납니다....^^;;

회장님께서 그 뒤로 제게 몇 번 악보를 해설자가 챙기라는 말을 하셨기 때문에, 연합회 일인데 저희에게 시킨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음..이거는 확실히 제 착오로 일어난 잘못이군요. 오해한 것 죄송합니다..

 

그리고 미사곡..

 

수녀님께서 바꾼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으니 이대로 조금더 가자고 하셨답니다.

앞으로 6개월...?? 바꾼지 6개월 후...?? 암튼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그러나..요즘 미사 분위기 정말 힘듭니다...축 처져서....ㅜㅜ

 

그리고 또 하나..신부님..(이건 밑에 쓴 얘기는 아니지만 말 나온 김에...^^;)

 

 다른 단체들은 신부님과 직접적으로 일을 하지 않아서 잘 못 느낄 수도 있지만,

미사전례를 집전하시는 신부님이 전례부의 지도 신부님이 아니라는 것이..좀 그렇습니다..

 

 지난 주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면서, 뭔가 잘못 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슨 기도를 하는지, 신부님 자신이 기도에서 어떤 역할을 하시는지 전혀 모르셨다는 것은, 좀.......

 

지금 저희는, 라신부님이 지도신부님이 아니시기 때문에, 그냥 신부님께 이거이거이런 것만 해주세요, 라고 요구(?)만 하고 있는데, 좀 이상하지 않나요..??

 

연중시기에서 사순시기로 바뀌면서, 미사나 다른 전례(사순때는 십자가의 길, 대림때는 대림예절 정도가 되겠지요?)에 관해서 집전하시는 신부님과 충분이 얘기를 했어야 했는데, 저와 부장님도 그냥 수녀님과 의논하는 정도로만 그쳤는데요...

 

지도 수녀님과 말해도 되겠지만, 미사나 전례에 관한 것을 수녀님과 전례부가 마음대로 해서도 안되고, 어차피 수녀님께서도 신부님께 말씀드릴텐데, 굳이 그렇게 두 다리를 거쳐야만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수녀님께서도 많은 단체를 맡아 넘 바쁘셔서 지난 주와 같은 일(?)이 일어난 것 같은데, 수녀님 짐도 덜어드리고, 저희도 신부님과 좀더 가까워지고....^^

 

라신부님께서 전례부만이라도 해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어서 그냥 올려보았습니당....ㅜㅜ..

 

마지막으로...

 

지난 주에 전례부 부원들이 도와주지 않아 짜증이 났다니요!

그렇지 않아요!!

지난 주에는 미사전 모임 전원 출석!!이라는 때~단한 일이 있었는데요~~  ^^;;

것두 리카르도 형제님이 10분전에 오셔서 감동먹기까지... ^^

 

미리 연락해둔 기도자 중에 한 분은 제 착각으로 다른 분으로 대체된거였고,

또 한 자매님은 밑에서 차나눔 할 때 쓸 물 끓이다가 늦으신거고,

또 한 자매님은 급한 일이 있었는데, 제 핸폰이 꺼졌다면서 미사 직전에 성당으로 직접 오시기까지 했습니다...사정이 생겨서 못한다는 말을 하러 일부러...(크으..책임감 만땅자매님입니다..^^)

 

...그리구..이 게시판에서 이런 얘기 하면 안되나요...?? ㅡㅡa..

먼저 이런데서 충분히 논의한 다음에 연합회에서 결정하는게 더 나은 것 같은데..

 

아잉..오늘은 일찍 가려고 했는데,,글 쓰다 보니 시간이 일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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