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이제는 준비가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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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ls0929] 쪽지 캡슐

2002-05-26 ㅣ No.1731

가장 부족하던 그 무엇이

항상 나의 발목을 붙잡았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늘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항상 나의 미래를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항상 처음과 같이...

라는 자세로 살았던것이

저의 삶의 정체를 가져왔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나의 마음에는 무척 어색한 것이지만

나는 나의 마음을 간직하면서

새로운 그 무엇인가를 받아들이겠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변치않는 모습과 변하는 모습들을

적절하게 조화시키며 살아가겠습니다.

 

 

 

<TO Raphael>

 

 

젊은이

그대는 늘 이렇게 살것인가?

그대의 짧은 젊음을 이렇게 낭비해도 되는가?

젊은이

자네가 지금 쓰고 있는 젊음이

미래의 초석들이 되려면

보다 빠르게 움직여야 할것이야.

이말을 기억하게

젊은이 자네의 마음이 일관성있게 닦여있다면

이제는 보다 효과적인 열정을 보여야 함을...

나중에 자네의 삶이

하나의 멋진 성으로 완성된 후에야

그 성의 가장 아래에

자네의 젊음이 머릿돌로

자리매김하고있을 것이라는것을

머릿돌이 머릿돌이 되려면

성의 가장 꼭데기에 있는

작은 벽돌 하나까지 올려져야

머릿돌이 될수 있음을...

이를 반드시 기억하며

자네의 젊은 시간을 보내게...

그래야 자네가

이 생에서 즐겁게 살아갈수 있을것이야.

자,

지금 자네 마음안에 꿈틀거리고 있는

자네의 젊은 열정을

이 세상에 마음껏 펼쳐보게나~

자,

지금 바로 가게나

행운을 비네.

 

 

 

Rap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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