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동성당 자유게시판 : 붓가는대로 마우스 가는대로 적어보세요

평상시의 만남이 유사시의 뇌물보다 낫다

인쇄

조영환 [papi7603] 쪽지 캡슐

2013-07-15 ㅣ No.7694

찬미예수님!!
15구역 조영환 가브리엘입니다.
직장생활 30년 하고요..지금은 작가겸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주 이 게시판에 놀러오겠습니다.
형제자매님들..친하게 지내요..

꾸리꾸리한 날씨에 장마비가 오락가락... 천둥번개도 가끔...
이런 날은 누구나 기분이 가라앉습니다...
어디 마음편한 친구라도 만나서 파전막걸리 한잔이 딱이죠..
이런 날 연락오는 친구 없거나.. 연락할 친구 없으면 좀 불행하고 짜증나죠..
이럴 때 걸리면 자식이든 마눌님이든 엉뚱한 사람에게 생똥 삽니다. ㅋㅋ
종로에서 매 맞은거 한강에서 푸는 거와 유사합니다.

엇그제 7번째 신간 홍보차 부산으로 출판기념회 다녀왔는데..
몇분 부산 유지들 모시고 행사를 하였습니다.
그 중 한분이 그러데요..

[평상시의 편한 만남이 유사시의 뇌물보다 효과가 있다]고...

그래서 그 자리에 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랜 인생경영에서 얻은 교훈이 아닐까요??

그래서 당장 오늘이라도 평소에 안 친하더라도 소주 한잔 청하시지요
친구를 많이 만드는 것이 노후대책 중에 하나이기도 하지요
친구 없다고 짜증내지 말고 내가 먼저 친구를 청하면 의외로
많습니다. 물론 초기에는 약간의 착수금(?)이 들지만요..
효과 좋습니다. 이웃사촌...우리 성당형제님들/구역에 좋은 친구들 많습니다.
인사하고 반가워하는 이웃사촌들 많이 만드셔요..

어려우면 15구역(삼익선경)으로 오셔요..
늘 부근 어느 식당에서는 주회가 열리고 있습니당 ㅋㅋ
그냥 오시면 되지요...
특히 오늘같은 날씨에는 두팀 이상 기도(?)하고 계십니다... ㅋㅋ



2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