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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이야기 : 손끝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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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순 [junma67] 쪽지 캡슐

2015-08-01 ㅣ No.3187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수녀님의 헌신적인 사랑을 더욱 더 느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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