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1그분을통하여,그분과함께,그분안에서하느님아버지께바치는기도 - 마더 에우제니아의 기도들

인쇄

김건호 [kgh0727] 쪽지 캡슐

2007-10-19 ㅣ No.7728

 

그분을 통하여, 그 분과 함께, 그분 안에서

하느님 아버지께 바치는 기도 - 마더 에우제니아의 기도들 [1]

~~~~~~~~~~~~~~~~~~~~~~~~~~~~~~~~~~~~~~~~~~~~~~~

하느님의 강복을 비는 기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저희를 지켜주시고, 비추어 주시고,

인도 하시고, 굳건히 하시고, 거룩하게 해 주소서.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과 함께 비나이다. 아멘

~~~~~~~~~~~~~~~~~~~~~~~~~~~~~~~~~~~~~~~~~~~~~~~

저의 아버지이신 하느님

하늘에 계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의 아버지이시고

제가 당신 자녀임을 알게 되었으니, 여간 흐믓하고 즐겁지 않나이다.

특히 제 영혼의 하늘이 어두워지고 제 십자가가 더욱 무거워질 때,

저는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고 계심을 믿습니다!”라고

거듭거듭 말씀드릴 필요를 느끼나이다.

그렇습니다. 저는 믿나이다. 당신께서 삶의 모든 순간에

제 아버지이시고 저는 당신 자녀임을 믿나이다.

아버지께서 무한한 ‘사랑’으로 저를 사랑하고 계심을 믿나이다.

아버지께서 밤낮으로 저를 보살펴 주고 계심을 믿으며,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제 머리카락 한 올도

빠지지 않음을 믿나이다.

무한한 ‘지혜’이신 아버지께서는 제게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를

저보다 훨씬 더 잘 악고 계심을 믿나이다.

무한한‘능력’이신 아버지께서는

악에서도 선을 끌어내실 수 있으심을 믿나이다.

무한한 선이신 아버지께서는 무엇이든지 당신 사랑하시는 이들에게는 다

유익한 것이 되도록 해 주심을 믿나이다.

그래서 저는 상처를 주는 사람들의 손 뒤에서

치유해 주시는 아버지의 손에 입 맞추나이다!

저는 믿나이다.

그러나 부족하온 제‘믿음’과‘바람’과‘사랑’을 더해 주소서!

아버지의 사랑이

제 삶의 모든 사건을 이끌어 가심을 분명히 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소서.

어머니의 품에 안긴 아기처럼,

저 자신을 아버지의 이끄심에 내맡기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보시며, 저 자신보다 저를 더 잘 아시고,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으시며,

저 자신보다 저를 더 사랑하시고 계시나이다.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저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청하기를 바라시니,

저는 신뢰를 가지고 예수님과 섬모님과 함께(바라는 은총을 청함)...을

청하나이다.

이 지향으로, 자비하신 예수 성심과 티 없으신 마리아 성심과 일치하여,

저의 모든 기도와 희생과 극기의 모든 행위를,

그리고 의무에 대한 더욱 큰 충실을 아버지께 바치나이다.

당신 성령의 빛과 힘과 은총, 그리고 지혜와 사랑을 주소서!

이 성령 안에 저를 굳건히 하시어 성령을 잃는 일이 없게 해 주시고,

성령께서 제 안에서 슬퍼하시거나 약해지시는 일이 없게 해 주소서.

저의 아버지, 당신의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아들

예수님의 이름으로 청 하나이다.

오, 예수님, 당신 성심을 여시어 제 마음을 넣어 주시고,

티 없으신 마리아의 성심과 함께 이 마음을

우리 하느님 아버지께 받쳐 주소서.

그리하여 제게 참으로 필요한 (......) 은총을 얻어주소서.

하느님 아버지,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알게 해 주소서.

모두가 아버지의 어지심과 자비로우심을 선포하게 하소서!

당신께서 저의 자애로우신 아버지가 되어주시고,

제가 어디에 있든지 당신 눈동자처럼 보호해주소서.

저로 하여금 아버지께 합당한 자녀 되게 해 주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거룩하신 아버지, 저희 영혼에 감미로운 희망이신 아버지,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알고, 흠숭하고, 사랑하게하소서.

거룩하신 아버지, 모든 민족에게 베풀어진 무한한 선이신 아버지,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알고, 흠숭하고, 사랑하게 하소서.

거룩하신 아버지,

인류의 은혜로우신 아버지,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알고, 흠숭하고 사랑하게 하소서!

~~~~~~~~~~~~~~~~~~~~~~~~~~~~~~~~~~~~~~~~~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께바치는 기도

엎드려 경배 하나이다.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 본체로는 오로지 한 분이시나

성부, 성자, 성령, 삼위께서 성령 안에 일치를 이루고 계시니,

오직 당신께서 베푸신 생명의 선물로 부요할 뿐

아무것도 아닌 제가 엎드려 경배하오며,

이 경배로 당신 조물들의 목소리를 모두 한데 모아

저의 소리와 합치고자 하나이다.

하오나 제가 제 사랑의 잔에 모아 담고자 하는 것은

당신음성의 말씀들이나이다. 하느님이시며 사람이신 외 아드님께서

사랑으로 당신 뜻에 온전히 순종하시어 완전한 찬미를 드리셨으니,

저도 그분과 하나 되어 되도록 풍성하게 이에 참여하고,

이제와 영원히 이 참여를 봉헌하기 위함이나이다.



9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