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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띵]밑의 글이 추천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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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성 [cattus] 쪽지 캡슐

2000-06-22 ㅣ No.1158

+. 찬미 예수

의사들이 어렵고 힘들다는 것은 밑의 글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환자들을 방치한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는다면 이런 방법을 어느 곳에서나 사용해도 무방하겠군요.

법이 필요 없습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자기 가족을 죽인 범인이 감옥에 있는 것은 너무도 편한(?) 일이니 그런 놈은 감옥에 보낼 필요 없이 그냥 내가 잔인하게(?) 죽이겠다!

너희가 그 놈에게 가족을 잃어봤느냐?

남의 심정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라!

법 필요없다!

그런 식이던가요?

사표내고 몰래 진료를 한다는데 그럼 그건 국민 기만 행위던가요?

말로만 사표내고 그래서 국민들 겁주고 정부 겁주자는 겁니까?

신문에 보니까 외국 의료업체를 들여왔으면 한다는 글까지 있더군요.

그러지 말고 환자를 생각하십시오.

환자없는 의사는 더이상 의사가 아닙니다.

그러나 의사들을 무조건 나쁜 놈! 취급을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미 어느 정도 알려졌던 일이고 밑의 글을 보아서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제도가 잘못되었기에 그것을 고치기 위해 그리고 또 의사의 생존권을 보장 받기 위해...

또한 궁극적으로는 환자들을 위해서 투쟁하는 것이겠지요.

저희가 안타까워하고 분노하는 것은 그런 모습이 아니라 아무리 명분이 있고 좋은 것을 얻고자 한다고 해도 아무런 잘못이 없는 환자들이 큰 피해를 본다는 것입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이야기를 이런데서 해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모두 하느님께 기도합시다.

빨리 이 번 사태가 진정되고 서로의 불신과 앙금이 사라질 수 있도록 말입니다.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빌며...

 

            이태원의    썰렁이      아오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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