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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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과 아뒤를 까먹은 동현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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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2-19 ㅣ No.1890 ㅋㅋㅋㅋ 머리가 나빠서리 비번과 아뒤를 까먹었음다 그래서 우열이 아뒤로 글을 올립니다..ㅋㅋㅋ 아이들을 지도한다는게 이렇게 힘들다는 걸 요즘들어 절실히 느낍니다 바닥에서 굴러다니구 자기들 끼리 싸우고 우는 아이들에게 어찌할줄 몰라 쩔쩔매구 있을때 정말 회의감이 듭니다 아~~~~ 내가 과연 교사 자질이 있는건가~~~ 얼마전엔 아이들 판공성사 땜에 제가 교리를 했어여 제대로 가르친것두 없구 빽빽 소리만 지르다 나왔습니다 ㅠ.ㅠ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정숙누나는 정말 대단하거 같아요 그 아이들이 정숙누나 말은 정말 잘 듣거든여~~ 어케하면 그정도 경지에 오를수 있는지.... 존경스럽습니다 누님!!! 글구 누나!!! 보조교사라구 하나 있는게 띨띨해가지구 누나가 더 힘든거 같애여 죄송해여 누나~~~
이제곧 크리스마스 군여 여러분들 나눔과 배품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됐음 좋겠음다 언제나 주님 안에서 행복하시구여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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