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사랑하는 마니또님께(초등부교사회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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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니또님.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오늘 당신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전히 지치고 피로해 보이는 모습이였습니다. 밤일을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사랑하는 마니또님. 저는 오늘도 아이들과 씨름을 하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느질을 했답니다. 얄미운 바늘은 자꾸만 손가락을 찌르고 실은 또 왜이리 짧은지ㅠㅠ 매듭짓기가 참말로 힘듭디다.
사랑하는 마니또님. 그래도 사는것이 참으로 행복합니다. 당신이 있고 내가 있고 또 우리안에 가득히 사랑이 있으니까요.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마니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