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마카베오상 1. 5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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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미옥 [ch6089] 쪽지 캡슐

2000-11-13 ㅣ No.2474

 

마카베오상 1장 54절부터 64절까지입니다.

 

54 백 사십 오년 기슬레우월 십 오일에 안티오쿠스왕은 번제 제단위에 가증스러운 파멸의 우상을 세웠다. 그러자 사람들은 유다의 근방 여러 도시에 이교제단을 세우고

 

55 집 대문 앞에나 거리에서 향을 피웠다.

 

56 율법서는 발견되는 대로 찢어 불살라 버렸다.

 

57 율법서를 가지고 있다가 들키거나 율법을 지키거나 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왕명에 의해서 사형을 당하였다.

 

58 그들은 여러 도시에서 군력을 휘두르며 왕명을 위반한 이스라엘 사람들을 매달 잡아 들여 모질게 학대하였다.

 

59 매달 이십 오일에는 옛 제단 위에 새로 세운 제단에 희생제물을 바쳤다.

 

60 자기 아이들에게 할례를 받게 한 여자들은 법령에 따라서 사형에 처하고

 

61 그 젖먹이들도 목을 매달아 죽였다. 그뿐 아니라 그들의 가족과 그 아이들에게 할례를 베푼 사람까지 모두 죽였다.

 

62 그러나 이에 꺾이지 않고 부정한 것을 먹지 않기로 굳게 결심한 이스라엘 사람들도 많았다.

 

63 그들은 부정한 음식을 먹어서 몸을 더럽히거나 거룩한 계약을 모독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달게 받기로 결심하였고, 사실 그들은 그렇게 죽어 갔다.

 

64 크고 무서운 하느님의 진노가 이스라엘 위에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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