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지하철에서 생긴일...

인쇄

김정 [kimjeong38] 쪽지 캡슐

2000-11-28 ㅣ No.2141

지하철에서 생긴일......

지하철 4호선 오이도 행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시간~한~저녁7시경..

 

오늘도 어김없이 지하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학생들, 아저씨 아주머니

할머니.등등...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잡상인도 있었구요...이런거야 늘상 지하철을 타게되면 자연스레 볼수 있는 것들이지만 그 날도

어김없이 불상한 한 장애인이 들어와서 종이를 한 장 씩 나눠주고 있었지요.

그리고 이장애인 아저씨는 힘없는 목소리로

"종이에 씌여진것이 바로 접니다. 여러분의 많은 사랑으로 다시한번

일어설수 있게 된다면 다시태어나는 기분으로 새롭게 출발............"

갑자기 어떤 40대 아저씨가 그 아저씨를 바라보며 이렇게 말햇어요..

"요즘 거지들은 하나같이 똑같은 말로 구궐한단 말야~~!"

"정말 아픈건지 확인할수 있었으면 좋겠네!~"

이말을 들은 장애자 아저씨는 " 아무말 못하고 다시 종이를 걷기 시작했어요

걷고 있을때 그아저씨는 장애자 아저씨의 종이를 바닥에 던지며

"야!! 너같은 몸들때문에 정말 더 불쌍한 사람들이 욕을먹는거야~~ 임마~~!"

장애자 아저시는 바닥에 떨어진 종이를 줍고 다음칸으로 갈때 돌아서시며

이렇게 말했어요..

"두손과 두발이 있는 것 만으로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라고 하시고 다음칸으로 가셧어요..

 

어떠서요? 전 그말을 듣고 조금은 느끼는것이 있었어요..

그래요 지금 저희 보다 더 힘들고 괴로운 사람이 많다는걸요. 그리고 그 사람들은 그 모든 것들을 이겨내고 있다는 점이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셔요?

 

각자 느끼는 부분이 있다는걸 알고 있습니다.저도 제가 해야할 다짐이 생겻으니

까요~~

이번 한 주 좋은 하루 되시고 내 자신은 행복한 사람이란걸 잊지 말아야 겟습니다....

                       끝!!(the end)히히^^

 



10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