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하나의 추억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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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용 [NETCLUB001] 쪽지 캡슐

1999-11-27 ㅣ No.497

+ 찬미 예수

 

안녕하세요 서 신부님....

 

언제나 한해가 저물어 갈때에 아니 찬바람이 매섭다고 느껴질때....

 

각 본당마다 술렁거리기 시작하죠....

 

한해를 마무리짓는 많은행사를 준비하고자하는 각 단체와 그것을 준비하는 많은

 

신자들....

 

그러한 가운데 새로이 부임발령이나고,떠남을 준비하고자 하는 신부님들....

 

저희 본당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샘무리제를 준비하는 많은 청년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과 임기가 다되어 새로이 부임지를 전해받고 떠남을 준비하시는

 

우리 신부님(서 근수 비오 신부님)

 

신부님의 발령소식을 접하고,또 이제는 몇일이면 저희 월곡동에서는 신부님의

 

소식과 모습을 볼수가 없겠죠....

 

언제나 늘 그러하듯이 신부님은 임기가 끝나면 다른본당에 가셔서 사목활동을

 

새로이 시작하시고,저희는 또 새로운 신부님을 맞이하여 새로이 정을

 

쌓아가면서 적응을 해나가겠죠...

 

이러한 모든것이 주님의 뜻이겠지만요.....

 

저희본당에 처음으로 부임하셔서 길지않은 시간속에 나름대로의 사목활동을

 

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요,새로이 부임받은곳에 가셔서도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멀리서나마 우리 주님께 기도 드립니다.

 

길지않은 신부님과의 만남그외 모든것을 하나의 추억으로 간직하고자하며,

 

신부님 또한 저희 본당에서의 모든것들을 하나의 추억으로 간직하시면서

 

늘 언제나 주님곁에서 저희 모든이가 주님의 은총을 받을수있게끔 기도 많이

 

해주시고요....

 

또한, 새로이 부임 받으신곳에 가셔서도 신부님의 모습이 언제나 아니 늘

 

그러하듯이 건강한 모습이기를 바라면서....

 

 

 

 

          다시한번 신부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우리 주님께 기도 드립니다.

 

 

 

 

 

 

 

                        1999 년 11 월 매섭고 차가운 새벽에.....

 

                                    김 선용 세르지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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