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오랜만이네요...

그동안 샘무리제 준비 한다는 핑게로 게시판에 안 들어 오다가 오늘 들렸습니다.

한 이십여일만에 들아 왔는데 모두들 글을 열심히들 올리고 있더군요.

드디어 I.D를 바꾼 끔찍이 안당형,

매일 딸자랑만 하는 희선이,

가을여자에서 겨울여자로 바뀐 마르타,

월곡동 홈페이지를 아직 포기 안한 세르봉형,

결혼 한다고 청첩장올린 승용이(식구들 다데리고 가서 점심 먹고 옵시다!),

성당 소식을 올려주는 홍보대사 프코형,

’프코에게 새 사람을...’운동을 펼치시는 대승이형,

샘무리제가 좋았다니 준비한 저로서는 고마운 병모형제,

매일매일 피곤 하다는 마프카등 모두 반갑네요...

사실 여러분들께 조그마한 부탁을 하고자 제가 글을 올렸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가 모두 좋아하는

김 병곤베드로형의 아버님께서 병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무척 상태가 안 좋으신가봐요.

어제 밤 늦게 성당에서 잠깐 뵙는데,

수술 날짜도 또 미루시고 정밀검사를 더 받으셔야 한다더군요.

그리고 병곤형 아버님께서 며칠 전 대세를 받으셨다더군요..

그럼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아시겠지요?

형이 부탁을 하더라구요.

기도 좀 부탁 한다고.

우리 모두 병곤이형의 웃는 모습을 볼수 있도록

그 분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