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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monk] 쪽지 캡슐

1999-09-03 ㅣ No.109

안녕하십니까? 장규입니다. 오늘 다시 올립니다. 어제 처음 여기 들어왔는데, ID가 맘에 안들어서 다시 재등록 했습니다. 수사(아직 정식 수사는 아니지만)답게 monk로 했지요. 여기는 혜화동 신학교가 아니라, 우리 수도원이 여기 대구 대교구에 속해있기 때문에, 대구 신학교 입니다. 뭐, 선배님들도 서울 애라고 잘 챙겨주구요, 신기하게 봅니다. 다들 잘 살고 있는지요.이번 여름에 그 황금같은 캠프도 못 가다니. 그때 놀러갔을 때 아주 열심히 준비들 하시고 있는것 같더니... 특히나 고2들이 안됐네요. 아...저는 이번에 1학년들 1학기에 거의 격리(산골 피정의 집)하다시피 하다가, 2학기 되어서는 대구 남산동 신학교로 왔습니다. 여기 대구도 무척 좋더군요. 여기에 동성로라고, 거의 종로 분위기 나는 곳도있구요. 살 만 합니다. 다만 말만 빼놓구요. "카라 안 카더나!"등등... =T.T=(제 별명이 여기서는 야옹이 입니다. 서울 식 뺀질거리다가,얍삽하다고...) 암튼 열심히 살겠습니다. 어,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뭐, 여기서는 컴퓨터를 자주 쓸 수 있게 되어 있으니까요, 수업 빌 때마다 자주 자주 와 보겠습니다. 그럼... 야옹~ =^.^= - Fr. Benedictus O.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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