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벚꽃 빛깔이 고운 이봄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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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이라는 나이의 시작과..이처럼 따스한 봄날.. 그렇게 만난 그 친구.. 많은 시작과 함께 많은 느낌을 주었던 친구.. 내게 마냥 좋기만 했던 그친구.. 내가 마음의 부자가 되어 살아갈수 있도록 많은 추억을 준.... 그 설렘을 아직까지도 잊을수 없어..잊혀지질않아, 고스란히 맘 한켠에 접어두고선... .................. 많은것을 남겨두고 그렇게 조용히 멀어진 친구.. 다시금 찾는다면 제자리에 그렇게 조용히 있을..친구 어쩌면 친구라는 이름으로 오래도록 했어야할~~ .............. 그때처럼 따스한 봄날을 지내려니 그친구가 유난히도 생각납니다...
.....................................................율리따 계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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