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추운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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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옥 [cso] 쪽지 캡슐

2000-12-12 ㅣ No.3730

 

 안녕하세요?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정릉교우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저는  동성 고등학교에있는 요한데레사 수녀입니다.

 오늘은 대림2주 화요일이고, 또 저희학교에서는 수능이 발표되어 나름대로 고3학생들은

 착찹한 마음이 되어 희비가 엇갈리는 하루였습니다.

 제가 이곳에와서 정릉성당 학생들을만나며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이야기가있어서 몇자

 올립니다.  특히 고3학생들은 제가있는 양호실에 단골 손님들입니다. 이곳 양호실은 다른

 학교의 양호실과는 많이 다릅니다. 아픈사람, 배고픈사람 ,쉬고싶은사람,이야기하고싶은사람  

 바지꿰맬사람,수업하기싫어 아프고싶은사람....

 그렇게 많은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런데 그중 돋보이는 학생들이 바로         

 정릉본당 고3 학생들이었습니다. 고3학생들의이름은 김진하,안혁,유용 입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자랑스럽고 소중한 학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리며 앞으로 가끔 뵙겠습니다. 추운날씨가  조금 따뜻해    

 지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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