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378) 나 그런 남자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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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환 [julyang]
2000-07-02 ㅣ No.1379
제니씨!
옆에 앉아 있는 머리 빠진 남자가
그런 남자인줄 몰랐죠?
상봉동의 실비가
더위 먹어서스리..... 헉! 헉!
날씨 핑계삼아 팔불출 하기로 했답니다.
알고 지낸 것이 어언 2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남자라고 하면 믿으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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