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쓰기 자료실

에제키엘 9장 1절~11절

인쇄

김옥자 [koj4565] 쪽지 캡슐

2004-09-15 ㅣ No.3174

    내릴 벌

 

 1절 : 그리고 큰소리로 외치시는 그분의 음성을 나는 들었다. "이 도시를

       벌할 자들아, 모두들 두드려부술 연장을 손에 들고 나오너라."

 

 2절 : 그러자 북쪽에 있는 높은 문에서 사람 여섯이 나왔다. 그들은 모두

       손에 망치를 들고 있었는데 그 중 한 사람은 모시옷을 입고, 허리에는

       서기관의 필묵통을 차고 있었다.

 

 3절 :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영광이 자리잡고 게시던 거룹에서 떠올라 성전

       문턱으로 나오시어 모시옷을 입고 필묵통을 허리에 찬 그 사람을

       부르시며

 

 4절 : 말씀하셨다. "너는 예루살렘 시내를 돌아다니며,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발칙한 짓을 역겨워하여 탄식하며 우는 사람들으이 이마에 표를

       해주어라."

 

 5절 :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내가 듣는 데서 이렇게 이르셨다. "너희는

       저 사람 뒤를 따라 도시 안을 돌아다니며 마구 쳐라. 가엾게 여기지도

       말고 불쌍히 보지도 마라.

 

 6절 : 노인도, 장정도, 처녀도, 어린이도, 부인도 죽여 없애라. 그러나 이마에

       표가 있는 사람은 건드리지 마라. 우선 나의 성소에서부터 시작하여라."

       그러자 그들은 성전 앞에 있는 장오들러부터 치기 시작하였다.

 

 7절 : 그분이 그들에게 이르셨다. "울 안에 시체가 가득하도록 성전을

       더렵혀라. 그리고 나가라." 그들은 시내로 나가 거기에서 사람들을

       쳐죽였다.

 

 8절 : 그들이 사람들을 쳐죽이는 동안, 나는 홀로 남아서 앞으로 쓰러져

       호소하였다. "아, 주 야훼여, 예루살렘이 하는 짓이 아무리

       노여우시기로, 이스라엘의 얼마 남지 않은 사람마저 이렇게 다 없애실

       작정이십니까?"

 

 9절 : 그분이 대답하셨다. "이스라엘과 유다 가문의 죄악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지 너는 아느랴? 야훼가 이 나라를 내버리고, 돌보지도 않는다고

       함며 온 나라에 유혈 참극을 벌인 것들, 부정 부패로 이 수도를 채운

       것들,

 

10절 : 어떻게 내가 그들을 가엾게 여기고 불쌓히 보겠는냐? 그 소행대로

       벌을 내리지 않을 수 없다."

 

11절 : 그러는데 모시옷을 입고 허리에 필묵통을 찬 그 사람이 돌아와서

       "명령하신 대로 다 하였습니다."하고 아뢰었다.



1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