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RE:1465]상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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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석 [moondol] 쪽지 캡슐

2000-08-30 ㅣ No.1469

야! 임마 글을 쓰려거든 끝을 확실히 맺어야 할거 아냐.

네가 슬슬 오춘기가 오는가 보구나.

옛날 일을 꺼내구서 말야. 하긴 나도 그때 생각하면 마냥 행복하다.

그렇다구 지금은 행복하지 않다구 할수 도 없지만.

김신부님께서 적어놓으셨지만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소중한 보물이다.

멋모르던 교사시절 선배들과 너를 포함한 후배들이 너무 좋았구 또한

아이들또한 너무 사랑스러웠다. 탁신부님은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셨구....

아! 그렇게 순진하던(?) 내가 사회생활 하면서 많이 변한 같아. 무슨일

있으면 서로 연락해주고 도와주고 그랬는데..지금은 너무 내생각만 하는것 같아

가끔씩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한신부님.김신부님. 예전이 교사들, 지금의 교사들,

우리 성가대원들 글구 얼마되지 않은 전례부원들 우리 모두는 서로의 보물들이야..

 

상훈아! 힘내구 언제 한번 술한잔...........

..........................................

..........................................

..........................................

..........................................

......................................쏴라. 히히.

 

 

 

안되면 내가 쏠께. 우리 술한번 진하게 마신지 진짜 오래되었구나..

아무쪼록 건강하구 자주 연락하거라.......문석형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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