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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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식 [andrea44] 쪽지 캡슐

2001-02-24 ㅣ No.5336

하느님께 말하였다

 

난 왜 지저귀는 새가 될 수 없냐고?

 

하느님께서 대답하셨다.

 

"우식아 말은 필요가 없단다."

 

하느님께서 말하셨다.

 

하지만 진실로써 마음가짐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제가

’말’ 까지 하지 않는다면, 전 어떻게 되는 거지요?

 

하느님께서 대답하셨다.

 

우식아 넌 걱정이 참 많구나! 난 널 사랑한단다.

그리고 언제나 너와 함께 있단다.

그러니 내게 맡겨라.

내가 그에게 사랑의 말을, 사랑의 기적을 속삭여 줄 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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