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나서 하고 싶은 일들을 다 하십시오.

말씀

너 이스라엘은 들어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가르쳐 주는 규정과 법규들을 듣고 지켜라. 그래야 너희는 너희 선조의 주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으로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하고 행복하게 살 것이다. (신명 4,1)

생각

아우구스띠노 성인은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나서 하고 싶은 일들을 다 하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분이 옳았습니다. 즉, 사랑을 위한 동기에서라면 그 어떤 일을 해도 무방하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자신의 백성에게 주신 법은 예수님에게서 완성됩니다. 그분은 말로써 뿐이 아니라, 특히 행동으로 우리에게 사랑의 길을 가르치셨습니다. 이 사랑의 길은 성덕에로 인도하는 단 하나의 길입니다. 그분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그분의 사랑에 충실히 남아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셨듯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기도

아버지 하느님,

당신께서 저희에게 무엇인가를 청하실 때에는,

바로 당신이 저희를 믿고 계시며

그것이 저희에게 유익한 것이기 때문임을

저희가 깨닫게 해주십시오.

당신께서 주신 법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해주십시오.

그리하여 그 법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아멘.

실천

내게 있어 사랑이란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모든 일의 시작에 앞서 먼저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