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지금 사무실 입니다...^^v

간단한(?)회사 업무로 3일째 철야 중입니다.

주어진 일이 무엇이든지 간에 이렇게 몰두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것 같습니다.더군다나 성당의 많은 청년들이 함께하여 더 외롭지 않아 좋은것 같습니다.농부이야기가 갑자기 떠오르네요...두농부가 각각 밭을 다섯이랑씩 갈고나서는 서로 다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이야기 말이에요...모두들 아시죠? 한농부는 `ㅠ.ㅠ...휴 아직도 다섯이랑이나 남았네...ㅠ.ㅠ’다른 한 농부는 `^^ 야~~이제 다섯이랑밖에 남지 않았네’....두번째 농부의 마음을 가지려고 늘 노력합니다.모든것은 정말 마음먹기에 달려있는것 같습니다.벌써 동지도 지나가고,일년의 모든 절기들이 다 지나갔네요...참 세월 빠르죠? 지난 세월의 흔적을 잡고 반성도 해보고,다가올 날들을 조심스럽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드리려고 합니다.지금 무엇을 하고 있던지 간에 어디에 있던지 간에 살아 숨쉼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