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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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RROW...... [43453]
2001-01-06 ㅣ No.2598
점점 앞으로 나아가려는 나에게
거부할수 없는 유혹이 밀려온다
들어가지도
나오지도 못하는 나는
누구이며 무얼갈망하는가?
나역시 구시대적인 감정을 주체못함을
심한 모멸로 느끼며
주저앉는다
달소리시린 공기에
놀라깬 제비처럼 봄은 그렇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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