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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nuri] 쪽지 캡슐

1999-07-31 ㅣ No.2006

  팬티를 벗자!!

 

   왜 팬티를 벗어야 하는가?

   

   당장 팬티의 고무줄이 항문 부위의 피를 제대로

   순환시키는 것을 방해한다. 고무줄이 허리를 죄어 아래쪽으로 흐르는 혈액

   순환에 장애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팬티는 땀의흐름을 간접적으로 가로막는다.

 

 

   팬티를 입고자면 팬티 안쪽이 바깥쪽과 공기가 제대로 소통 되지 않는다.

 

   따라서 팬티 안쪽 이 습해지고 온도가 올라가 국부주위에 곰팡이와 세균의

   번식을 촉진시키기 일쑤다. 팬티로 가려지는 부위는 인체의 중요부분이다.

 

 

   국부를 비롯하여 항문이나 장이 팬티하나로 가려져 보호받는다고 생각하기 싶다.

 

 

   그러나 그것은 큰 잘못이다. 오히려 팬티가 이들 신체 기관의 피부 호흡을

   차단할 뿐 아니라 피의 흐름에 방해가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이어져 장의

   활동 또한 정상을 이루기 어렵다. 팬티를 벗고자면 변비와 냉증을 쉽게 다

   스릴 수 있다 했다. 여기에 야뇨증이나 자다가자주 오줌을 누는 야간 빈뇨증까지 고친다.

 

 

   왜 그런가? 팬티를 벗고 자면 생기를 비롯하여  비뇨기관 등이 바깥공기에

   노출되 자율신경의 균형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항문과 요드 등이 바깥공기

   의 변화에 그때마다 반응하고 이에 적응하는  대사활동이 촉진된다.

 

 

   이것이 이들 기관을 강화시켜준다. 지나치게 따뜻하고 외풍이 없는 아파트

   에서 사는 사람들이 비교적 감기에 자주 걸린다. 팬티를 입고 자는것이 바

   로 보온이 잘 되고 따뜻한 아파트에서 사는 것과 같이 면력 능력을 떨어뜨

   린다 봐야겠다. 이와 비교하여 신선한 바깥바람이 드나드는 알맞게 따뜻한

   집에서 사는 사람은 좀처럼 감기에 시달리지 않는다. 팬티를 벗는 것이 바

   로 그런 건강효과를 가져온다고 볼만하다.

 

 

   - 상식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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