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여러분~~ 오늘은 재령이의 생일입니다~~

재령이가 평소 하는 짓이 비록 띨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맘은 여린 아입니다

생일 축하 안해주면 재령이 삐지니까

여러분~~ 축하해 줍시다~~~~

재령아! 너를 위해서 내가 생일 선물을 준비했어

옆에서 받아봐~~

음... 맘에 들지 모르겠다..

그동안 내가 너한테 자꾸 짜증낸다고

너 많이 화났었지?

니맘 다 알아~~ 내가 누구냐~~

그래도 니가 많이 이해해줘서 고마워..

앞으로 더 많이 이해해줘~~ ^^

이제 고등학교도 들어갔구.. 많이 바쁠거 같은데

그래도 우리 우정 변치 말자..

내가 니 생일인거 몰랐겠냐~~

나까 학교에서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집에 들어오니까 4시 더라..

노래반 가야하는 데 이거 하느라...

하여튼! 나한테 서운한거 있냐?

없다구? 짜싴!

니가 나 많이 좋아하는 거 다 알아~~

친구 많이 사귀었다구 나 배신때리는거 아냐?

그러면 죽음이야~~

니 죽고 나 살자쥐~~~ ^^

아무튼! 생일 축하하구...

내 생일 알쥐? 홋홋홋

생일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