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재령아 정숙이의 아이디를 빌려쓰고 있는 데레사 선생님이다. 오늘 너의 열여섯 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내가 올해 너의 담임인것두 축하한다.

행운인 게야!

이제부터 우리(중3)의 전성시대를 만들어 보자

작년 한 해동안 시커먼 남자 선생님들 속에 있느라

더욱더 터프해질 수 밖에 없던 재령이를 이제

어여쁜 이팔청춘 소녀로 만들어주마.

내일은 일요일!

너의 선물을 가슴에 안고 일~찍 성당으로 가마.

생일 축하해!!!!!

                        2000년 3월 11일 pm8 : 05

                                임정은 데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