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짱박혀있는 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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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곳은 학교 컴퓨터실입니다.
선배들을 피해 짱박혀있다고 할수 있죠.
괜히 만나서 혼나느니 짱박혀있는 것이 현명한거죠.
어차피 저녁까지 집에 못가니 이렇게 있다가 모이라면 모여야해요.
불쌍하다 내 인생... 짱박혀있다니..
이것이 진정 학교란 말인가?
옷은 삐까뻔쩍하게 입어가지고 (단복) 눈치만 보고 있으니./..
시나 한수 쓰겠습니다.
제목: 날고싶어라.
아! 날고싶어라.
훨훨 자유로이 날고싶어라
아침일찍 밥도 못먹고
이게 뭐야?
밥먹고 따스하게 날고싶어라
아! 자고싶어라
강의실이 아닌 따스한 집에서
실컷 자고 싶어라
밥 늦게까지 구르기만 하고.
이게 뭐야?
눈이 부을때까지 자고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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