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안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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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혜영 [yourpoet] 쪽지 캡슐

2000-04-30 ㅣ No.612

안녕하세요 안나 선생님 저 혜영 인데여

항상 선생님께서 들어오시는 날 몇 분 후에 제가 들어오나봐요

저번에두 그랬는데... 이번에두....(안타깝다 진짜)

요즘엔 어떻게 지내셔요? 저는 정신이 없이 지내구 있어여

이제 곧 중간고산데요..(진짜루 곧이에여 낼 모레...^^;)

전 뭐 시험공부라는 핑계로 오늘은 미사두 못 드렸습니다.(주님 아부지, 불효막심한

이 딸자식을 용서하세요...)

모두 잘 지내구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요즘들어 느끼구 있는 건데요.. 모두들 첨 밴드 했을 때보다 많이 큰 것 같습니다.

저희 멤버들도, 큰 밴드 오빠들도, 광샘도, 다니엘 선생님도.....

5월에 오시면 저희가 조금은 자란 모습 보실 수 있으실 거여요

 

저번에 말씀드린 것들요... 정말 하구 싶어요 (할 수 있을까?)

모두들 여유가 생기면 이야기 해 봐야죠. 선생님 저희 만약 공연 하게 되면 오실꺼죠?

아무리 아무리 바쁘셔두 저희 공연 땐 꼭 오셔야 해요!!

글구 5월에 오실 땐 두둑히(?) 챙겨 오셔요. 그날은 원래 잘먹는 데다가 스페샬로

더 먹을 꺼니까!!

 

좋은 음악이 흐르구 있네요

항상 저를 이 밴드와 함께 하며 노래 할 수 있게 해 주신 하느님과 선생님과

밴드 부원에게 감사해요

모두 좋은 사람들이고..... 자기 역할에서 만큼은 빈틈이 없는....

아마두 지금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너무 두서없네요 (셤때라... 폐인이에요)

그래두 제 핵심이 뭔지는 파악하셨죠?

선생님 말씀대루 하느님 사랑하구, 예술을 사랑하구, 서로를 사랑하는 저희가

되겠습니다!!

사랑해요!!!!

 

 

추 신 : 저 샘대학교 미학과에 관심이 있는 데 말이죠....

        나중에 시간 있으실 때 말씀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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