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나..초등부 교감? |
---|
아.졸렵고 피곤하다. 그냥 교사일때는 몰랐는데 내가 교감이 되고 보니 왜 이렇게 할 일도 많고 바쁜지. 아직 뭘 어떻게 해야 올바른것인지도 잘 모르는 내가 교감이라고,내가 교감이란다. 토요일마다 신경이 곤두선다. 혹자는 말하겠지.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느냐고 쉽게 생각하고 그냥 편하게 마음가지라고. 하지만 그렇게 할 수가 없다. 난 깜찍이 소다 씨에프처럼 방금 뭐가 지나갔냐는듯이 그렇게 교감이 되어버렸다.일년차에. 그러니 정신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안된다. 어찌 편하게만 일할수 있는가 말이다. 우리 교사여러분들은 이런 내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는 오늘도 이렇게 밤을 지새우고 있다. 아~외로운 밤이로다. 눈물이 날것만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