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나..초등부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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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명 [kimname78] 쪽지 캡슐

2001-02-18 ㅣ No.1975

아.졸렵고 피곤하다.

그냥 교사일때는 몰랐는데 내가 교감이 되고 보니

왜 이렇게 할 일도 많고 바쁜지.

아직 뭘 어떻게 해야 올바른것인지도 잘 모르는 내가

교감이라고,내가 교감이란다.

토요일마다 신경이 곤두선다.

혹자는 말하겠지.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느냐고

쉽게 생각하고 그냥 편하게 마음가지라고.

하지만 그렇게 할 수가 없다.

난 깜찍이 소다 씨에프처럼

방금 뭐가 지나갔냐는듯이 그렇게 교감이 되어버렸다.일년차에.

그러니 정신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안된다.

어찌 편하게만 일할수 있는가 말이다.

우리 교사여러분들은 이런 내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는 오늘도 이렇게 밤을 지새우고 있다.

아~외로운 밤이로다.

눈물이 날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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