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라파]내게있어서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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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rapha1004] 쪽지 캡슐

1999-05-26 ㅣ No.31

바로 어제였지요.

 

나는 당신을 만났어요.

 

짧은 만남이었지요.

 

저는 당신을 평안하게 해드린다고 했는데...

 

당신은 무척이나 어색하셨다는것을 나중에서댜 알았지요.

 

항상 나와 함께 하신다고 믿었었는데...

 

그건 저만의 생각이었더군요.

 

그래도 있잖아요?

 

저는 당신을 위해서 항상 마음의 한자리를...

 

남겨두지요.

 

언제든지 쉬실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놓았지요.

 

헤헤

 

내게있어서 당신은

 

아버지이며,

 

어머니이며,

 

때로는 친구같기도 하고,

 

물론 선생님같기도 해요.

 

그런데, 제가 너무나 당신의 모습을 좁게 생각하는것 같군요.

 

너무나 제안에 계신 모습만을 생각하다보니,

 

내 이웃의 모습으로 오실때는

 

깜박 하고 잊을때가 있으니까요.

 

당신을 항상 잊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지만...

 

정말 어렵네요.

 

설마 어제 일로 삐지시지는 않으셨겠지요? ^^;

 

죄송해요.

 

당신이 삐지시면,,,

 

정말 저는 마음이 아플꺼에요.

 

이금 이순간에도

 

당신께 다시는 실수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답니다.

 

그럼 내일 아침에 뵈요.

 

제가 일찍 일어난다면,

 

아침 문안인사 드리러 갈테니까요.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라파엘

 

어제 복음나눔을 할 자리에서

약간 말이 많았답니다.

나눔을 할때는 더욱 조심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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