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성당 게시판
[해우천풍] 누나와 군입대 |
---|
+ 찬미 예수님..
안녕하십니까.. 해우천풍 입니다.
저는 95년 12월 군대를 갔었죠.. 저 역시.. 누나를 두고 있었습니다.
가기전.. 누나의 편지는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답니다.
대부분의 성당활동을 하는 형제들이 그렇듯..
얼굴을 마주치기도 쉽지 않고..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정말.. 밖에서 누나들한테 하는 것 처럼 집에서 했으면.. 전..
성공했겠죠..
잘되지 않았죠..
그런데.. 군대라는 곳.. 멀리 떨어진 곳에 있으니 생각이 사뭇 다르더라구요..
누난.. 이미 어른이 된 것 같았고..
하여튼... 밑의 글을 보니.. 옛 생각이 나는 군요..
누나도. .많이 절 챙겨 줬죠..
있을 때 잘해야 합니다.
- 바다와 비와 하늘과 바람의 자유로운 전설..해우천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