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성당 게시판

[해우천풍] 누나와 군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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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모 [wind] 쪽지 캡슐

1999-08-26 ㅣ No.247

+ 찬미 예수님..

 

안녕하십니까.. 해우천풍 입니다.

 

저는 95년 12월 군대를 갔었죠.. 저 역시.. 누나를 두고 있었습니다.

 

가기전.. 누나의 편지는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답니다.

 

대부분의 성당활동을 하는 형제들이 그렇듯..

 

얼굴을 마주치기도 쉽지 않고..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정말.. 밖에서 누나들한테 하는 것 처럼 집에서 했으면.. 전..

 

성공했겠죠..

 

잘되지 않았죠..

 

그런데.. 군대라는 곳.. 멀리 떨어진 곳에 있으니 생각이 사뭇 다르더라구요..

 

누난.. 이미 어른이 된 것 같았고..

 

하여튼... 밑의 글을 보니.. 옛 생각이 나는 군요..

 

누나도. .많이 절 챙겨 줬죠..

 

있을 때 잘해야 합니다.

 

- 바다와 비와 하늘과 바람의 자유로운 전설..해우천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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