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성당 게시판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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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영 [xfile] 쪽지 캡슐

2003-05-29 ㅣ No.3914

기도는 우리가 하느님 자신을

기도는 우리가 하느님 자신을
선물로 받아 안을 수 있을 만큼
우리 마음을 넓혀 줍니다.

 

그분을 받아들이기에 충분할 만큼
마음이 크고 넓어지도록 계속 구하고 찾으십시오
그분을 당신 자신의 것으로 삼을 수 있도록.

 

*

 

하느님의 일을 더 잘 해내기 위해서도
우리에겐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모든 순간에 우리가 그 분께
온전히 해야 할 바를 알게 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현존 안에서 걸을 수 있도록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 안에서
그 분을 뵈올 수 있도록

그리고 하루 종일 기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

 

사랑은 철따라 맺는 열매와 같습니다.
사랑은 누구나 그 열매를 거둘 수 있고
거기엔 제한이 없습니다.

 

누구든지 묵상을 통해서
기도와 희생으로 농축된 내적 생활을 통해서
이 사랑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

 

매일 그리고 죽음의 순간에 이르기까지
사랑은 우리에게 삶 자체이며,
호흡과 같아야 합니다.

 

*

 

우리가 하는 일의 종류,
또는 일의 분량이 중요한 게 아니고
얼마만큼 사랑을 지니고 일을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사랑으로 일하시는 하느님께
우리가 사랑을 드리는 것입니다.

 

*

 

마음의 침묵 속에서
하느님을 말씀하시고 우리는 듣습니다.
그 충만한 침묵 속에서
우리는 하느님께 말씀드리고 그분은 들으십니다.

 

*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의 말은 소용이 없습니다.

 

*

 

만일 여러분이 어떤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화해하도록 하십시오.


그에게 직접 화해를 시도하십시오.
혹시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적어도
하느님께 <죄송합니다>라고 아뢰십시오.


이것은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뉘우칠 수도 있어야 합니다...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마더 데레사)'중에서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마더 데레사)'  중에서    To be continued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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