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아무런 말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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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주 [zizibe76] 쪽지 캡슐

2000-08-19 ㅣ No.4579

내가 한 것처럼 아무 말 말고 자주 곁으로 드러나지 않게 잠자코 사랑하여라

 

아무도 모르게 숨어서 봉사하고 눈에 드러나지 않게 좋은 일을 하여라

 

그리고 침묵하는 법을 배워라

 

말없이 사랑하여라

 

꾸지람을 듣더라도 변명하지 않고 마음 상하는 이야기에도 말대꾸하지 않고

 

말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

 

내 마음을 사랑이 다스리는 왕국이 되게 하여라

 

그 왕국을 타인에 대한 자상한 마음으로 채우고 말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

 

사람이 너를 가까이 않고 오히려 멀리 떼어 따돌림을 받을 때 말없이

 

사랑하여라

 

도움을 주고 싶어도 받아 들이려 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 하여라

 

오해를 받을 때 말없이 사랑하여라 사랑이 무시당하는 것을 참으면서--------

 

슬플때 말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

 

주위에 기쁨을 흩뿌리며 사람의 행복을 더해 주도록 마음을 써라

 

인가의 말이나 태도로 인해 초조해지거든 말없이 사랑하여라

 

마음 저 밑바닥에 스며든 괴로움을 인내롭게 바쳐라

 

매 침묵속에 원한이나 인내롭지 뭇한 마음 또는 심한 비판이 끼어들지 못하게 하여라

 

언제나 형제를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도록 마음을 써라

 

                                                  - 갈로의 "사랑의 기도" 중에서 -

 

 

창밖으로 비가 옵니다.

저 비를 맞으며 걷고 싶네요...

비는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을 우울하게도 하고

기분좋게도 한다는데,

제게는 늘 울적함만 줍니다...

ㅠ.ㅠ

오래간만에...

저...

오늘은 비 함 맞아 볼랍니다.

저 내리는 비를...

온 몸으로, 온 마음으로...

전 이만 갑니다.

비 맞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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