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뉴스속보] 2004 송년성가 및 가요잔치 준비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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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기 [songsk] 쪽지 캡슐

2004-12-16 ㅣ No.4835

데스크: 지난해 천주교 중계동성당 성가 및 가요경연대회에서 경남, 롯데, 상아아파트로 구성된 7지역에서 우승한 것을 질투하며 각 지역 및 단체에서 연습에 한창이라는데 그 현장을 찾아가 봅니다.  이기자 나오세요!

 

이기자: 예. 이기잡니다.

 

데스크: 지금 신청상황은 어떻습니까?

 

이기자: 예. 이기잡니다. 11개 지역은 모두 참가상을 기대하며 신청하였으며, 단체에서는 성서봉사자, 사목회, 연령회, 복사단, 초등부교사, ME, 청년성서팀, 노래사랑중창단, 어린이 축구단 등이 신청해서 예전에 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데스크: 그럼 특별히 이번 잔치를 위하여 구성된 팀은 없나요?

 

이기자: 예. 이기잡니다. 7지구내 장애아동현장학습팀이라는 단체가 신청했는데 본당 소속이 아니어서 집행부의 판단이 있어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실리아 성가대 단원중에서 중창단을 편성하여 [노래사랑 중창단]으로 참가하는 것은 심사위원을 시험에 들게하는 행위로 여겨집니다.

 

데스크: 그렇군요. 프로가 아마추어 행사에 나와 좋은 화음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예전에 보면 단합과 화음이 끝내주는 팀들이 있어서 만만치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연습현장은 가보셨습니까?

 

이기자: 일부팀은 성당에서 연습하고 있지만 대부분 극비의 장소에서 연습하느라고 베일에 싸여있습니다. 그러나 평가의 핵심을 알고 의상, 율동, 화음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고 파악하고 다양한 율동과 코믹행동이 준비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특히 모팀은 전략노출이 안되도록 토요일 9시에 모여서 연습한다고 현장을 다녀온 리포터가 알려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많은 박수를 받아 금년에는 기필코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9지역(무지개), 4지역(주공4단지, 한양), 1지역(주공1단지, 미도), 5지역(주공5,6단지)의 결과가 기대됩니다.

 

데스크: 베일은 수녀님만 쓰시는 것로 알고있는데 온통 베일 투성이군요. 그럼 신부님 수녀님도 이번에 출연하시나요?

 

이기자: 네. 그렇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비해 전력이 약해지지 않았느냐는 교우들의 평가가 있어서 별 기대하지는 않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데스크: 아.그렇군요. 아마 동요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이번에 시상은 푸짐합니까?

 

이기자: 이것도 역시 베일에 쌓여있습니다. 사목회에 리포터를 보내 취재를 요청하였지만 거부당했으며 행사당일까지 보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교우들은 지역우승 30만원, 그외팀 20만원으로 점치는가하면 단체팀은 우승 10만원, 그외팀 5만원으로 할 것이라는 유비통신까지 돌고있습니다.

 

데스크: 이것도 뚜껑이 열려봐야 알겠군요.

 

이기자: 네 그렇습니다. 교우들의 단합과 신앙인으로서 애정을 표현하는 자리인 만큼 당일 행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준비과정에서의 단합과 행사후의 뒷풀이가 송년모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으로 생각하여 이미 각 지역별로 노인정을 빌려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데스크: 그럼 12월 29일 수요일 저녁에 다시 현장에서 취재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기자: 예. 중계방송 이기자였습니다. J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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