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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성당2층이 너무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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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린 [dlchang] 쪽지 캡슐

2008-09-10 ㅣ No.6598

 
 
 
이층에서 미사를 드리는 사람들은 대개 두 부류의 신자들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번째는 성가대의 성가소리에 관심을 갖은 신자들이 미사를 보다 경건하게 드리고자 하는 신자들과
 
미사에 늦어 아래층에 갈 수 없어 쫓기듯 이층으로 올라오는 신자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 중에는 흔히 자신의 좁은 시야에 잡힌 사물을 바라보고 자신의 기준으로 자신의 생각을 가미해서
 
타인을 질타하는 잘못된 누를 범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가대석 뒤에 에어컨을 자주 끄는 이유는 에어컨에 내장된 컴프레셔와 환기휀의 가동소리가 성가소리를
 
혼탁하게 만들어  경건한 미사를 방해하므로 특송이나 미사에 미치는 중요한 성가를 부를때는 에어컨을
 
잠시 끄고 있습니다.
 
결코 성가대원들은 더위를 느끼지 않거나 특이체질의 사람들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오히려 합성섬유로 만든 단복을 입고 있기때문에 더 많이 더위를 느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사에 집중하여 더위를 느끼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그래도 더우면  참습니다. 이곳이 성당이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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