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성당 자유게시판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기념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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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히브7,25-8,6

         복음:마르3,7-12

         암에 걸리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 가고 있다.몇 해 전에 중국에서 암을

         치료한다는 소문이 나자 비행기표가 없을 정도로 많은 암환자들이 중

         국으로 몰려들었다고 한다 내가 잘알고 있는 신자 한분도 그곳에 다녔

         왔다. 옛날이나지금이나 인간이 살기 위해서 가리지 않고 천리길도 마

         다하지 않고 달려가는 것은 그만큼 생명이 중요하기 때문이 아니겠는

         가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단순히 질병만을 고쳐주시기 위해서

         일까 사도 바오로는 이렇게 말한다.여러분의 몸은 여러분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하느님께서는 값을 치르고 여러분의 몸을 사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자기 몸으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 내십시오 예수

         께서 이세상에 오셔서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으로 변하였다.그렇다면

         우리는 하느님과 함께 영원히 죽지 않게 되었다는 뜻이다.사도 바오로

         처럼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내안에 사시는 것이라

         고 해야 할것이다.그런데 이 말씀을 믿는 데는 얼마나 큰 신앙이 있었

         야 할까?.

         참 좋은신 예수님 저의 불신앙을 고쳐주소서 당신만이 우리의 모든 질

         병을 고쳐주실수 있으며 당신만이 생명의 주인이심을 믿게 하소서..

         야곱의우물에서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