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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ggela] 쪽지 캡슐

2000-06-02 ㅣ No.870

은주는 오전에 tgif에서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적응도좀 되고..사람들하고도 많이 친해 졌어요

다들 좋은 사람들이죠..

근데요, 이상한게 하나 있어요

약간만 바빠지면 그곳의 분위기가 이상하게 변한다는 것이죠..

다들 친하고 또 성격도 좋고 사람들도 착한데...

바빠지기만하면 서로가 서로에게 짜증을 내고 상처를 주게되요.

사람이 많이 바쁘다보면 조급증에서부터 오는 왠지모를 짜증을 서로가 서로에게 푸는 거죠

그러면서 서로 상처를 받아요.

그래서 거진 하루생활을 같이하면서도 약간의 어색함이 감도나봐요

서로가 서로에세 조심스럽게 되구...

그곳사람들을 좋아하긴하지만,은주는 그런 새활이 너무 못견디겠어요..

화도나기도 하구...

몸도 마음도 지치는 기분,,,

정말 속이상하져..

 

 

우리 망우청년 여러분은 어떠하신지...

은연중에 자신의 힘듬을 핑계로 주위에 사랑하는 가족,동료,친구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건 아닌가요?

젤라도 오늘 다시한번 반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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