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청년피정]말씀시간에 주무신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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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승 [stpeter] 쪽지 캡슐

2000-02-13 ㅣ No.3466

** 9명이지만 실명은 안 밝히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정도 있으시겠고, 어쨋든 프로그램에 충실히 참여하지 못하신 것에 대해서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데 그 마음에 대못을 박고 싶지 않다는 노선배의 충정입니다.

 

하지만,  자신에 대한 관리도 피정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피정을 온 목적은 주님을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료들과의 만남이 주님과의 만남보다 우선한다면 주님께서 슬퍼하시지 않을까요?

 

혹시 누가 졸았나 궁금하신 분은  제 피정 W/B에는 명단이 적혀 있으니 개인적으로 궁금하신 분은 술 한잔 사시면 살짝 가르쳐 드릴 용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주는 생선회....

 

하지만, 한명은 꼭 밝혀야 겠습니다. 그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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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GKStL, 정말로 그래서는 안될 분인데, 맨 뒤에서 세분(**,**.**)이 조시는게 (아니 자는게) 장난이 아니더군요. , 아침에 남보다 일찍 일어나서 청년들 깨우느라 고생은 하셨겠지만

 

농담이었구요, 개인적으로 좋은 피정이었습니다. 피정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신부님,수녀님,

학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신자들의 기도때 못 챙겨드려 죄송합니다.)

 

같이 피정한 청년들에게도 감사드리고, 그리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 간 청년들도 정말 같이 가셨으면 정말 좋았을 것 하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

 

새로 만나게 된 청년들도 너무 반가웠습니다. 한명도 빠짐없이 올 한해 성당에서 같이 뵙게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무엇보다 1991년 청년회 첫 동계 피정을 다녀오고, 2000년 피정도 부부가 같이 참석할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St.P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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