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내가 신을 거부하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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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종호 [homess] 쪽지 캡슐

2000-02-12 ㅣ No.1179

난 어제... 말이라는 그리고 소문이라는 엄청난 괴물 때문에

 

한 인간이 고통받아야 했던 사실을 알았다..

 

과연 인간이 뭐길래.. 어떤 인간에게 상처를 주고 고통을

 

줄수있는지..

 

신은 왜 인간에게 그런 능력을 주신건지 모르 겠다

 

모든것이 하늘의 뜻이라고.. 그런말을 하는 사람이있다

 

나의 독단적인 생각으로는 그 말이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신이 이미 인간의 운명을 만들어 놨다고???

 

그러면 우리는 우리의 뜻대로 세상을 살고있지않다는 말이되기

 

때문에..

 

난 더더욱 더 그렇다..

 

지금 내가 이렇게 컴앞에서 앉아있는것이

 

아니 이런것도 만약에 하느님이 정해놓은 운명이라면..

 

나는 신을 과감히 포기 해버리고 싶다

 

만약에... 정말로 그렇다면..

 

한 인간이 망가지고 고통받으면서 죽어가는 것 까지 모두 하늘의

 

뜻이고 그 모습을 하늘이 보고 즐기고 있다고.. 그렇게 밖에 생각

 

되지않는다

 

정말로 세상이란 알수 없느것 투성이다..

 

사람사는 나라에는 근성이란 정말로 없는 것 같다..

 

                                         - 사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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