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깜.복.기 3/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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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petrojin] 쪽지 캡슐

2004-03-05 ㅣ No.3137

다해 사순 제 1주간 금요일

 

복음 마태 5,20-26

 

세상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하는 사람들

 

주님은 죄를 죄대로 물으시는 무서운 판관이 아니십니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섬세한 사랑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그 사랑을 닮아 섬세하게 사랑을 실천하는 세공사들이 된다면, 그래서 우리의 온갖 정성이 들어간 사랑의 작품들을 보신다면 주님께서는 우리의 모자란 부분까지도 다 채워주실 분이십니다.

 

앞으로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풍요롭게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악을 한 번 행하면 선을 두 번 행하지요. 뭐...

 

미사 때 봉헌금만 바치고 우리 삶을 예물로 드리지 못한다면 우리는 껍데기 그리스도인이 되고 말 것입니다. 나의 삶을 가장 값진 선물로 준비해서 봉헌해 보면 어떨까요? 그것이야말로 '과부의 헌금'처럼 이 사순시기에 가장 값진 예물이 되지 않을까요?

 

저와 함께 주님께 바칠 예물을 이쁘게 준비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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