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이사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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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서 > "하느님의 손이 짧아서 구해 내지 못하시겠느냐? 하느님의 귀가 어두워서 듣지 못하시겠느냐? 너희가 악해서 너희와 하느님의 사이가 갈라진 것이다. 너희가 잘못해서 하느님의 얼굴을 가리워 너희 청을 들으실 수 없게 된 것이다." (이 59;1-2)
하느님께서는 왜 우리의 어려움들을 헤아려 주시지 않으시는가? 왜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시지 않으시는가? 매일 매일 조바심을 냈는데, 오늘 이사야서를 읽다가 이 말씀이 내 마음속에 들어와 많은 것을 생각케 했습니다. 주님, 무작정 청하기에 앞서 먼저 제 잘못들을 알게 해주시고, 제 욕심들을 버리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하느님의 도우심을 믿고, 기다릴 수 있도록 인내심을 심어 주십시오. 아멘. "사람은 하늘이 주시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다." (요 3;27)
"모든 것이 여러분에게 달려 있는 듯이 하십시오. 하지만, 모든 것이 하느님께 달려 있는 듯이 기다리십시오." (성.이냐시오)
추신 ; 정순옥마리아님께. 앞에 올린 글 잘 읽었습니다 그 성당에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가는 길을 가르쳐 주실래요. 제 메일로 알려 주세요. (cataheey@unit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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