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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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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 [prayer111] 쪽지 캡슐

2004-01-30 ㅣ No.617

어린이가 정원 의자에 앉아 있는 아버지 근처에서 놀고 있었다. 그 아이는 계속해서 커다란 바위를 들어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아이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마에서 땀이 흐르고 얼굴은 붉게 달아올랐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아버지가 말했다.

“너는 네 힘을 다 사용하고 있지 않구나.”

“아니에요. 저는 있는 힘을 다 쓰고 있는 걸요. 더 이상은 할 수가 없어요.”

 

아버지가 다시 말했다.

“너는 나에게 도와달라고 청하지 않았잖니? 그것 역시 너의 힘이란다. 내가 여기 옆에 있는데도 나에게 도와달라고 하지 않는 것은 네 힘을 다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냐?”

 

**

아름다운 너 (하수빈, 예민)

 

아름다운 너

너를 생각해 밤 깊어 갈수록

안개꽃 속에

한송이 장미꽃과 같아

 

*

세상 기쁨은 나의 너였어

이렇게 사랑하고 있는 이 맘 알아

 

내가 너였다면 행복하다고

느꼈을거야 지금 이 밤

 

아름다운 너 너를 생각하고 있어

아름다운 너 밤이 깊어만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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