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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시기 진정한 친구를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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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미 [ksm.maria] 쪽지 캡슐

2015-07-29 ㅣ No.3161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랜만에 만난 친구도 금전적인 이야기,

가까이 사는 친구인 줄 알았던 사람도 어려운 이야기만 해댑니다.

가족도 친구도 마음을 나눌 길없는 이 때에

마음을 나눌 친구가 참으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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