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성당 게시판
보충:유명 강사 신부님 초청 성령세미나 |
---|
찬미 예수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초대하였다. 그리고 잔치 시간이 되자 종을 보내어 초대받은 이들에게, ‘이제 준비가 되었으니 오십시오.’ 하고 전하게 하였다. 그런데 그들은 모두 하나같이 양해를 구하기 시작하였다. (루가14:16-18)
좋은 기회는 늘 있는 게 아닙니다. 자기 합리화와 핑계로써 “사실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된 이들은 적다.” (마태22:14)는 말씀이 해당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냉랭하고 무덤덤한 이들을 향하여 안타까운 마음으로 외치는 광야의 소리입니다. 십자가 오른쪽 강도와 바리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눈이었습니다. 죄인이었지만 주님을 알아본 우도는 천국을 훔친 최고의 도둑이었고, 괜찮게 살았으면서도 주님을 알아보지 못한 바리사이는 보화를 놓친 어리석은 의인이었습니다. 모두 지혜로운 도둑, 복 받는 죄인이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