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 안드레아 신부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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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연 [xyz2] 쪽지 캡슐

2003-07-05 ㅣ No.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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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약속.. 시간이 남아서 근처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면서 내내 가슴이 뛰었다.

아, 내가 싸랑하는 신부님, 오늘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순교자 대축일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으니..그래서 오늘 특별히

잦은 여행중에 카메라에 담아놓은 김대건 신부님의 모습을..올려본다_

 

   

     △솔뫼성지-

      서러운것 힘든것 기쁜것 감사한것 모두를.. 자주 시원하게 얘기하고 돌아오는 곳

 

무슨 책에서 읽은 기억이다

어떤 스님이 입바른 말씀을 잘 하셔서

그러다가 크게 다친다고 누군가 간언을 하자

그 스님은 웃으며 그러셨단다

허허,,차에 치여 죽든

병에 걸려 죽든

어차피 한번은 죽는건데

이왕이면 옳은 소리 하다가 돌에 맞아 죽었다면

그 어찌 값진 죽음이 아니겠소..

 

한번뿐인 삶이듯

한번뿐인 죽음,, 그래서 나는 더욱 두려운데

값진 죽음으로 영원히 살아계시는 수많은 순교자들이여,

당신이 계시기에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니임~ 사.랑.해.요  

 

   

   △최근, 섬진강을 보러 갔다가 알게된 곡성성당(성지)에서.

        뒷뜰에 원두막도 있고 연못과 꽃밭도있는..아름다운 성당

 

stel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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