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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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02-06-11 ㅣ No.3881 대학원공부를 마치고 들어오는데 성당문앞에 웬 트럭이. 빵빵거려도 끄덕도 하지않아서 내려서 야단을 치려고 갔는데 운전석에는 아무도.. 차는 시동이 걸려있는데 어떤 놈이야 소리를 지르려다 보니 백밀러에 묵주가 걸려있다 흠 신자분이시로구나 참으로 간사한 마음 갑자기 반가운 마음이 든다 아니 어딜 가셨지 차번호를 소리를 쳤는데 저 멀리 성모상쪽에서 소리가 난다 갑니다 집에 들어가시다가 성모님께 인사를 하려고 들르셨단다 성모님께 깊은 인사를 하시고 가시는 형제님의 등에 성모님이 업혀가시는 모습이 보였다 집안에 성모님의 은총이 소나기처럼 내리소서
글구 남으면 땡초인 이 주지도 쬐끔 나누어주시고...
기도하는 분들이 많은 우리본당은 정말 부자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