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시편 131,1-135,21

인쇄

김귀옥 [kim0505] 쪽지 캡슐

2000-10-05 ㅣ No.2153

시편 131편 입니다.

 

[순례자의 노래,다윗 지음]

 

1. 야훼여, 내머음은 교만하지 않으며

   내 눈 높은 데를 보지 않사옵니다.

   나 거창한 길을 좇지 아니하고

   주제넘게 놀라운 일을 꿈꾸지도 않사옵니다.

 

2. 차라리 내 마음 차분히 가라앉혀,

   젖 떨어진 어린 아기, 어미 품에 안긴 듯이

   내 마음 평온 합니다.

 

3. 이스라엘아,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 희망을 야훼께 두어라.

 

 

132편 [순례자의 노래]

 

1. 야훼여, 다윗을 생각해 주소서.

   얼마나 애썼는지 생각하소서,

 

2. 야훼께 맹세하며, 야곱의 전능하신 분께 선사하며

   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5. "야훼 계실 장막을 마련하기까지,

   야곱의 전능하신 분이 계실 곳을 찿을 때까지

 

3. 나는 내집에 들어 가지 않겠습니다.

   잠자리에 들어 편히 쉴 수도 없습니다,

 

4. 눈 붙이고 잠들지 못하겠습니다.

   눈시울에 선잠조차 붙일 수가 없습니다."

 

6. 계약궤가 있다는 멀을 에브라다에서 듣고

   야알 들에서 그것을 찿았습니다.

 

7. 그분 계시는 곳으로 들어 가자.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자.

 

8. 야훼여, 당신 쉬실 곳으로 갑시다.

   당신의 힘 깃들인 계약궤와 함께 갑시다.

 

9. 당신의 사제들은 정의의 옷 펄럭이고,

   당신을 믿는 자들 입에서는 기쁨의 환성이 터지게 하소서.

 

10.당신의 종 다윗을 보시고

   몸소 기름부어 세우신 왕을 물리치지 마소서.

 

11.야훼께서 다윗에게 하신 맹세,

   어길 수 없는 진실된 맹세,

 

   "네 몸에서 난 후손을

   너에게 준 왕좌에 앉히리라.

 

12.네후손이 나와의 계약을 지키고

   내가 가르쳐 준 법대로 살면,

   대대로 네뒤를 이어 왕위에 오르리라."

 

13.야훼, 시온을 택하시어

   여기에 계시기로 정하시며 이르시기를,

 

14."이곳은 영원히 나의 안식처,

   여기가 좋으니 나 여기 살리라.

 

15.시온에 먹을 복을 듬뿍 내리고

   그 가난한 자들을 배불리 먹게 하리라.

 

16.그 사제들은 구원의 옷을 입고

   신자들은 즐거운 환성을 올리리라.

 

17.여기에서 다윗의 뿔이 돋아나게 하고

   내가 세운 왕의 등잔에 불을 켜 주리라.

 

18.그의 머리에는 빛나는 면류관을 씌워 주고

   그의 원수들에게는 누더기를 입혀 주리라.’

 

133편 [순례자의 노래, 다윗 지음 ]

 

1. 이다지도 좋을까, 이렇게 즐거울까!

   현제들 모두 모여 한데 사는 일!

 

2. 아론의 머리에서 수염 타고 흐르는,

   옷깃으로 흘러 내리는 향긋한 기름 같구나.

 

3. 헤르몬산에서 시온산 줄기를 타고

   굽이굽이 내리는 이슬 같구나.

   그 곳은 야훼께서 복을 내린 곳,

   그 복은 영생이로다.

 

134편 [순례자의 노래]

 

1. 야훼를 섬기는 사람들아,

   야훼의 집에서 밤 세워 모시는 사람들아,

   모두들 야훼를 찬양하여라.

 

2. 성전을 향하여 손을 쳐들고

   야훼를 찬양하여라.

 

3. 하늘과 땅을 만드신 야훼께서

   시온에서 내리시는 복을 받아라.

 

135편

 

1. 할렐루야,

   야훼의 이름을 찬미하여라.

   야훼를 섬기는 사람들아 찬미하여라.

 

2. 야훼의 집, 우리 하느님의 집 울 안에서

   그를 모시는 사람들아,

 

3. 야훼, 어지신 분, 야훼를 찬양하여라.

   상냥하신 분, 수금 타며 그 이름 찬양하여라.

 

4. 야곱을 당신 것으로 삼으시고

   이스라엘을 소중하게 간직하신 야훼시다.

 

 

5. 야훼 정녕 높으심을 나 분명 아나니

   모든 신들 위에 계시는 우리의 주님이시다.

 

6. 하늘과 땅, 바다 위와 바닷속 깊은 곳 어디에서나

   야훼께선 무엇이나 뜻대로 이루시는 분이시다.

 

7. 땅 끝에서 구름이 올라 가고

   번개치며 비가 쏟아지고

   창고에서 바람이 쏟아져 나오는 것도 그가 하시는 일,

 

8. 에집트에서는 맏아들을 비롯하여

   짐승의 맏배에 이르기까지 내리치셨고

 

9. 에집트 한복판에서 왕과 그의 모든 신하들에게

   기적으로 재앙을 내리신 이도 그분이시다.

 

10.뭇 민족을 치시고 힘쎈 왕들을 죽이셨으며,

 

11.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과

   가나인 왕을 모두 죽이시고

 

12.그들 땅을 우리에게 물려주시어

   당신 백성 이스라엘로 하여금 대대로 물려받게 하셨다.

 

13."야훼여, 당신 이름 길이 빛나소서.

   야훼여, 당신 기억을 대대손손 남기리이다.

 

14.야훼께선 당신의 백성을 변호해 주시고

   당신의 종들을 어여삐 여기셨사옵니다."

 

15.다름 민족들의 우상은 금이나,은덩어리,

   사림들이 손재간을 부린 것,

 

16.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17.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입에는 숨기마저 없는 것들,

 

18.이런 것을 만들고 의지하는 자들은

   그 우상 꼴이 되리라.

 

19.이스라엘 문중아, 야훼를 찬양하여라.

   아론 문중아, 아훼를 찬양하여라.

 

20.레위 문중아, 야훼를 찬양하여라.

   야훼를 경외하는 사람들아,

   야훼를 찬양하여라.

 

21"예루살렘에 자리 잡으신 야훼여,

  시온에서 드리는 찬미를 받으소서."

 

 



1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