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RE:721] 조 바드리시오의 장도를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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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건기 [jamesbae] 쪽지 캡슐

2001-03-10 ㅣ No.722

우선 바드리시오 생일이구나 축하한다.

 

바드리시오를 볼 때마다 문뜩 훤칠하게 커 있는 모습을 보고 참 세월도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군에 입대하게 되었다고....

 

아버지 말씀처럼 사실 군 생활 그것은 정말 생각하기 나름이란다.

어떤 일이든지 하는 일마다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임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힘든 정도의 차이가 매우 커다는 것을 이 만큼

세상을 살아온 아저씨의 경험으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단다.

 

이제 날씨도 따뜻한 계절에 입대를 하게 되었으니 다른 사람보다

더 유리한 시절에 입대를 하게 된 것도 어쩌면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이지 싶다. 요즘 젊은이들은 모두 자기 하기 나름이겠지만

개성도 강하고 어떤 일에 임하는 자세도 매우 적극적이기 때문에

바드리시오는 충분히 잘 견뎌내리라 믿는다.

 

아빠하고 가까이 지내다 보니 바드리오시를 보면 언제나 내 아들

같은 느낌으로 보와 왔는데 항상 과묵한 그 모습 그대로 군 생활을

하면 별 일 없이 국방의 의무를 잘 치르고 오게 될 것이라 믿어!

 

암튼 바드리시오의 장도에 하느님의 가호가 있기를 기원하마...

그리고 기도해 줄께...

다시 한 번 생일 축하한다.

오늘 저녁에 한 잔 하겠네...(혹시 여자 친구와? )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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