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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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희 [Longing] 쪽지 캡슐

1999-11-11 ㅣ No.119

종교를 떠나 생활한지도 벌써 두달이 다 돼갑니다

 

처음의 혼돈스러움도 이제는 많이 없어졌습니다

 

가톨릭을 믿을때나 믿지않는 지금이나 제 자신은

 

그리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밤을 새는 아르바이트라서 힘들고 지치지만

 

돈을 벌어야하기때문에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기타를 치고 있습니다..

 

거의 엉터리에 가까운 수준이었지만 물론 지금도 엉터리이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교에 관한 것들이 정리되어 요즘은 한가롭습니다

 

단지 바뀐 것은 예전과 다른 저뿐입니다

 

그리고 핸드폰번호가 바뀌었습니다

 

어차피 연락하는 사람도 없었지만 제번호가 바뀌었으니 예전 번호로

 

걸으셔도 연락이 안될겁니다..

 

자이..

 

--새로운 만남..이별..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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